시내 중심지에서 가장 가깝고 온천도 있는 기자키호수(木崎湖) (시나노키자키역에서 도보15분) 작지만 낚시메카인 나카츠나호수(中綱湖), 호수면에 하크바연봉을 비취는 아름다운 아오키호수(青木湖)와 3개의 천연호수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자키호수를 중심으로 워터스포츠가 성행하고 카약, 카누, 수상스키나 윈드서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대자연속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자키(木崎)호수
호반의 서쪽에는 캠프장도 있고, 산책이나 사이클링, 보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무대로도 되었고, 많은 팬들이 “성지순례”로 방문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구즈온천에서 온천물을 끌어온 기자키호수 온천도 가깝고, 온천과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유푸루 기자키호수에서는 식사도 할 수 있어서 가족끼리 즐길 수 있습니다.
나카츠나(中綱)호수
근처에는 인정미 넘치는 민박이 많이 있고, 가시마야리 스키장 나카츠나 코스도 바로 앞입니다. 또 5월 초에는 나카츠나호수에 비치는 진한 핑크의 야마자쿠라(산벚꽃)를 촬영하는 카메라맨들이 몰려듭니다.
아오키(青木)호수
니시나산코(仁科三湖) 중에서 가장 큰 호수이며 하트형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물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봄에는 야마자쿠라, 여름에는 진한 녹색, 가을에는 단풍, 겨울은 철새가 찾아오는 등, 사계절의 다양한 변화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호반에는 옛길, 캠프장, 스키장이 있고, 남동쪽에서는 호수에 비치는 하쿠바의 산들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호반을 일주하는 도로는 사이클링에도 최적입니다. 또 여름의 반딧불 쿠루즈도 인기가 있습니다.
주변의 관광
기자키호수온천 유푸루 기자키호수
박력 만점의 워터 슬라이더를 비롯해 온천풀장, 대욕장, 노천온천까지 건강과 스포츠를 테마로 했으며 식사도 할 수 있어서 올 시즌 즐길 수 있는 온천시설입니다.
웹사이트(일본어)
소금길 축제
니시나산코(仁科三湖) 주변에는 1000여년 전부터 일본해에서 나가노까지 소금이나 해산물을 운반했던 “소금길”인 치쿠니가도의 모습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아오키 호수의 서쪽에는 석불이 삼나무 숲 속에 서있어 옛 풍정을 남기고 있습니다. 매년 5월3~5일에는 오타리・하크바・오오마치에서 “소금길 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오오마치시는 최종일인 5일입니다.
웹사이트(일본어)